벤투호의 '캡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레바논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손흥민 선수는 어제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감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일 엔트리 제외 되었다"고 밝혔다.
벤투호는 이날 오후 8시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 없이 레바논전에 나서는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머릿속도 복잡해졌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1차전에서 0 대 0 무승부에 그친 벤투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레바논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