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쯤 중앙대로 서면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A(86·여)씨가 몰던 SM5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A씨 차는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마을버스 등 차량 2대와 충돌한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2명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을버스 운전자와 승객, 또 다른 차량 탑승자 등 6명도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