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오메가엑스의 첫 번째 싱글 '왓츠 고잉 온'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MC배의 사회로 열렸다. 오메가엑스는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 달 만에 컴백한 이유를 묻자, 한겸은 "데뷔하기 전부터 회사가 앞으로의 계획을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멤버 모두 팬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왔다"라고 답했다.
휘찬은 "잠들기 전에 멤버들이랑 모여서 빠른 시간에 팬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얘기를 좀 해봤다. 서로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마음을 확인하고 저희가 무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세빈은 기분 좋은 꿈을 꿨다고 귀띔했다. 그는 "저희가 무대를 해서 1등 후보로 딱 올라가는 꿈인데 거기가 끝이었다. 노래 제목처럼 '왓츠 고잉 온?' 쭉쭉 가자~ 이런 느낌으로 갈 것 같다"라며 웃었다. 빨리 컴백을 준비하느라 생긴 에피소드를 질문하자 케빈은 "초고속으로 다이어트를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케빈은 "폭발의 익스플로전, 비상의 플라잉, 질주의 스프린트. 오메가엑스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최정상을 향해 비상하고 끝없이 질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과 전작 '바모스'와의 차이점을 묻자, 휘찬은 "'바모스' 앨범도 모든 곡과 안무가 강렬했지만 이번 앨범은 더 강력하고 더 센 거로 왔다. 11명의 퍼포먼스를 정말 매력적이고 강렬하게 보여드릴 것이다. 임팩트 있는 인상을 빠르게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2곡이 실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왓츠 고잉 온'은 오메가엑스만의 유니크한 컬러와 파워풀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며,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수록곡 '바일라 꼰 오엑스'(BAILA CON OX)는 신시사이저 라인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곡이다.
한겸은 '왓츠 고잉 온'을 두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예찬은 "후렴 구절이 가장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소개했다. 젠은 "저희의 퍼포먼스, 파워풀한 모습을 여러분께 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오늘로 데뷔 67일째인 오메가엑스는 데뷔 때부터 일관되게 '신인상'을 목표로 꼽았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서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랐다. 한겸은 "K팝의 판도를 바꿀 오메가엑스", "오메가엑스의 시대" 등을 제안했다. 제현은 "곡 가사처럼 저희를 더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항상 높게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메가엑스의 첫 번째 싱글 '왓츠 고잉 온'은 오늘(6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