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 1학년생 투신 사망…경찰, 학교폭력 관련성 조사 예정

대구의 한 고등학교 1학년이 투신해 사망한 가운데 유족들이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고교 1학년생 A군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후 유족들은 A군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 요청에 따라 A군 사망과 학교폭력 간 관계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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