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보르도)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을 수 없었다.
보르도는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니스와 원정 경기에서 0 대 4로 패했다.
황의조는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보르도는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으로 17위에 그쳤다.
니스는 4경기 무패(3승1무)로 선두가 됐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보르도는 전반에만 3골을 헌납했다.
니스는 전반 7분 만에 유스틴 클라위버르트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아민 구이리가 전반 33분 추가골, 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후반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니스가 후반 40분 니스튀랑 울리엔의 쐐기포로 4 대 0 대승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