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박 대변인은 이 수석부의장에 대해 "6선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또 박 신임 북방경제협력위 위원장에 대해서는 "주러시아대사관 공사를 역임하고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로 재직 중인 북방 정책 전문가"라며 "북방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방경제권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신북방 정책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