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S, 카불공항 폭탄테러 90명 사망…美 "대가 치를 것"
IS(이슬람국가)가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켜 미군을 포함해 90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IS는 미군에 협력하고 통역을 한 사람들에게 접근해 폭탄을 터트렸다고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IS를 향해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면서 공격 계획 수립을 지시했습니다.2. 아프간인 무사히 한국 도착
한국을 도운 380여명의 아프가니스탄인이 무사히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PCR 검사를 마친 이들은 결과가 나오면 양성이 나온 인원을 제외하고 충북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합니다. 우한 교민을 받은 데 이어 아프간 인들까지 수용한 진천에는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법무부는 이들에 단기방문 비자를 발급해 입국시킨 뒤 장기체류가 가능한 비자로 신분을 변경시킬 예정이다. 이후 임시 생활 단계가 지나면 국내 취업이 가능한 거주 비자를 부여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3. 의혹 커지는 윤희숙…곤혹스런 국민의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부친 소유의 토지와 관련,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농사를 지으려 했다'는 윤 의원의 해명과는 대치되는 말들이 나왔습니다. 윤 의원 어머니는 CBS노컷뉴스 취재진에 "이 땅이 앞으로 개발 되면 쓸모가 있겠다고 했다. 공기도 좋으니 앞으로 살 집을 마련해보자며 남편이 토지를 샀다"고 답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과 가족의 의혹에 대해 해명할 예정입니다.4. 초저금리 시대 끝났다
한국은행이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지난해 3월, 5월 잇단 금리 인하로 이어진 0.5% 초저금리 시대가 끝난 겁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간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만입니다. 계속된 집값 고공행진과 가계부채, 물가 등이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점진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영끌로 비싼 아파트를 사거나 빚투로 주식을 투자한 사람들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5.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4차대유행으로 인해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고민을 했었지만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소비 진작에 힘을 싣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88%, 약 2천34만 가구가 1인당 25만원씩 받게됩니다. 사용처는 지난해 지급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마친가지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몰은 제외할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음달 1일부터는 추석을 맞아 1인당 2만원 한도의 농축수농축수산물 20% 할인 쿠폰이 발매됩니다.#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유지
#민주당 내에서도 언론중재법 우려
#'위드 코로나' 성인 접종률 80% 이상 돼야
#오늘 전국적으로 비…남부지방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