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수사동 개소…과학수사계 등 80여명 근무

울산경찰청 수사동이 26일 중구 성안동 379-4번지에 개소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 수사동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6일 중구 성안동 379-4번지에 개소했다.

그동안 경찰청사 내 협소했던 사무실 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수사 부서의 역량을 집중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한 수사동은 대지면적 891m², 건축면적 1천688m²의 지상 5층 규모다.

강력범죄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과학수사계 직원 80여명이 근무한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올해 국가수사본부가 출범하는 등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커진 만큼, 절차와 내용 모두 정의롭고 인권 보호를 최우선을 가치로 삼는 수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가운데)과 경찰 관계자들이 26일 울산경찰청 수사동 개소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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