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0만원 지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1만4568명 지급
신규 자격취득자 등은 추석 전까지 지급 계획

전남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 장애인연금‧차상위 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 1만506세대 1만4568명으로,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24일 지급했다.
 
다만 매달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기초생활(의료급여‧교육급여), 차상위계층과 지난 23일 이후 자격 취득(책정)자 등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추석 이전인 다음달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며, 소득 하위 88% 이하 대상인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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