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FC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8월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K리그1 강원의 8월 나머지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은 최근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대다수 선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24일 예정된 27라운드 강원-제주 유나이티드전과 27일 강원-광주FC전을 연기했다. 앞서 연기된 지난 21일 2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강원전을 포함한 3경기의 개최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