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교육 자료를 낸 일본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 교육감은 18일 성명을 내 "일본은 기상천외한 '학생용 방위백서'라는 것을 발간하면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했다"며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를 부정하고 영토 주권을 침탈하는 행위를 멈추고, 학생들에게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주장했다.
그러면서 "독도를 향한 역사 왜곡과 영토 주권에 대한 침탈로 세계 공동체의 미래까지 암울하게 만드는 일본의 거듭된 행태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일본 정부는 학생용 방위백서에 기재된 독도 도발 내용을 즉각 삭제하라"고 촉구했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 16일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용 방위백서를 공개하면서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