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천안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1명 중상·15명 연기 흡입

지하주차장에 있던 승합차서 폭발 추정

화재 현장. 충남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11일 오후 11시 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에 있던 30대 남성 1명이 양팔과 기도 등에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고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민 70여 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 있던 출장 세차 영업용 승합차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