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KSD)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제3회 'KSD 금융·증권 오픈 캠퍼스'를 개최한다.
오픈 캠퍼스는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흘간 전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부산대와 부경대, 동아대 등 부산지역 7개 대학교 학생과 졸업생 40명을 대상으로 '전자증권제도', '증권결제', '글로벌예탁결제' 등 다양한 실무강의를 제공한다. 취업준비생의 눈높이에 맞춰 올해 채용 안내와 함께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에 대응해 부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