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여수형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푸드플랜'은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장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 공무원,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 기관, 시민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행정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수시는 생산‧유통‧소비 등 먹거리 관련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먹거리 종합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