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 경제 청년 서포터즈' 모집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청년 2~5명이 한 팀이 돼 SNS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소개·홍보한다.

서포터즈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2회 이상 방문한 뒤 대표자·근로자 인터뷰와 생산품(서비스) 체험, 사회서비스 활동 등의 참여후기를 SNS에 올리게 된다.

또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등 전주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한다.

서포터즈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통비와 식대 등 활동비와 SNS 포스팅 수당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을 통해 우수 활동팀으로 선발되면 상금도 지급된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포스팅이 가능한 도내 만 18~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서포터즈로 활동할 청년을 선정한 뒤 오는 27일 선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