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가석방, 경제 살리기 보탬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13일에 풀려납니다. 어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심사 끝에 가석방 대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이 됐고, 최종 허가권자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받아들인데 따른 겁니다. 박 장관은 수용생활 태도, 사회적 감정을 비롯해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과연 가석방 상태에서 얼마나 경영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경제에 영향을 줄 지는 물음표가 따라옵니다. 5년간 취업제한 조치를 받게 되는데, 예외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승인이 필요하고, 또 해외로 출국할 때에도 법무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에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1심 재판을 받고 있고,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도 기소돼 있어 경영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2. 모더나 공급 반토막…계획대로 안되는 접종
3. 거리두기 4단계 해도 "등교 중단 없다"
4. 與경선판, "네거티브 중단" 다음날 난타전
"네거티브는 없다"고 여당 대선 주자들이 선언했지만, 하루만에 선언이 무색해졌습니다. 특히 어제는 이 지사의 '지사직 유지'를 놓고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가 현직 도지사 신분을 활용해 자신의 정책인 기본소득을 홍보하고 있다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낙연 측 설훈 의원이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원팀)장담이 안 된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경선 불복으로 읽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캠프 현근택 대변인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금은 휴전 상태이니까 소총 한번 쏜 것 가지고 전쟁을 하지는 않겠지만, 갑자기 또 미사일 쏜다, 대포를 쏜다 하면 고민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5. 이대로 가면…"기후재앙 20년안에 온다"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20년 안에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전망은 3년 전에 내놓은 예측치보다 10년 이상 앞당겨진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현지 시간 9일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습니다.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09도 상승한 2021년에 전 세계는 폭염과 대형 산불, 폭우 등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높은 온도인 1.5도 상승한다면 초극단적 기후위기가 일상화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해법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만이 유일하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부산 모 요양병원 확진자 93%가 백신맞고 돌파감염
#코로나에 규모 줄인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시작, 北반응 주목
#폭염속 온열질환 추정 사망 18명, 2018년 이후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