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김연경의 올림픽 '라스트 댄스, 라스트 사진'[도쿄올림픽]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아리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이 공격을 성공시킨뒤 기뻐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4·중국 상하이)의 올림픽 라스트 댄스가 마무리됐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3·4위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 스코어 0 대 3(18-25, 15-25, 15-25)으로 졌다.
   
첫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섰던 대표팀은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팀 세르비아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대표팀 선수들은 눈물을 왈칵 쏟으며 아쉬워했다.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게 패한 우리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김연경이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아리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후 눈물을 닦고 있다. 이한형 기자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아리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후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이한형 기자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이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아리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후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이한형 기자

대표팀은 '숙적' 일본과 강호 터키를 꺾고 2012년 런던 대회 후 올림픽 4위라는 기록을 남겼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경기 후 캡틴 김연경도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내 동료들을 다독였다. 한 명씩 껴안으며 격려했고 최선을 다한 것을 칭찬했다.
   
세 번의 올림픽 도전과 두 번의 4위.
   
대한민국 '배구 여제' 김연경은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코트 위에서 선수들과 환하게 웃으며 마지막 사진 촬영을 마쳤다.

8일 일본 도쿄 아리아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vs세르비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한국과 세르비아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3·4위전이 열렸다. 한국이 세르비아에 0-3으로 패했다. 3세트에서 김연경이 서브를 넣고 있다. 이한형 기자

8일 일본 도쿄 아리아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vs세르비아 경기에서 김연경이 수비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아리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이 공격을 성공시킨뒤 기뻐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아리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이 게임이 잘 안 풀리는 않자 공을 입으로 물고 있다. 이한형 기자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아리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한형 기자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 선수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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