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빌런들의 화려한 팀플레이를 그린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오늘(4일) 개봉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제임스 건)는 최악의 안티 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기대를 모은다.
북미에서는 DCEU(DC 확장 유니버스) 작품 사상 로튼 토마토 신신도 지수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오락영화의 탄생이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는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프레시 마크를 받았다. 이는 '다크 나이트'의 94%보다 높아 DCEU(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점수로 기록됐으며, 마블 유니버스 중에서 가장 높은 '블랙팬서'와 동일하다. 또한 감독의 전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92%보다도 높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청불 액션 신드롬을 일으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임스 건 감독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작 코믹북의 엄청난 팬이어서 작품을 선택했다"며 "안티 히어로들이 자신을 구제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 영화의 액션과 코미디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로 이루어진 스토리"라고 영화의 매력을 전했다.
실제로 할리 퀸,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TDK, 위즐, 몽갈, 자벨린 등의 캐릭터가 저마다의 개성을 선보인다.
이들 슈퍼빌런 캐릭터를 배우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다니엘라 멜키오르,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비올라 데이비스, 제이 코트니 등이 스크린에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됐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늘(4일)부터 2D, 4D, 4DX, 애트모스, 돌비비전, IMAX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