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 커플 탄생…김시우♡오지현 "결혼 전제로 교제"

오지현과 김시우. 김시우 인스타그램
골프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시우(26)와 오지현(25)이다.

오지현은 1일 제주 우리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김시우 선수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계 최고 스타 커플의 탄생이다.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한 남자 골프의 간판이다. 오지현도 K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둔 여자 골프 스타다.

김시우와 오지현은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서로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또 오지현이 2019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을 찾아 김시우를 응원하기도 했고, 이후 김시우가 KLPGA 투어 대회가 열린 제주로 날아와 오지현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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