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류현진 · 리전창, 6일 한국-대만전 선발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쿄 1라운드에 선발 출장한다.

WBC조직위원회는 6일 열리는 한국과 대만 경기에 류현진과 리전창이 선발 투수로 출장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에서 아마야구 세계 최강 쿠바를 상대로 9회 1아웃까지 완투에 가까운 눈부신 피칭을 선보여 한국팀이 금메달을 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완 리전창은 역시 베이징올림픽에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었다.

제2회 WBC 아시아지역 예선인 1라운드에서 한국과 대만의 첫 경기에 나서는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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