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양궁 김우진·강채영, 나란히 개인전 16강행 [도쿄올림픽]


양궁 김우진. 연합뉴스


한국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개인전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김우진은 28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 2회전에서 피에르 플리옹(프랑스)을 6대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강채영은 여자 개인전 2회전에서 베로니카 마르첸코(우크라이나)를 7대1로 완파했다.

지금까지 단체전 세 종목을 모두 제패한 남녀 대표팀에서 김제덕(경북일고)과 장민희(인천대)가 각각 초반에 탈락한 가운데 오진혁(현대제철)과 안산(광주여대)은 29일 개인전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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