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트라움하우스''

아파트 삼성동 아이파크, 다세대주택 청담동 89-11번지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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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273.6㎡(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7년 연속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 자리를 지켰다.

이 연립주택의 공시가격은 49억3600만원으로 전년도의 50억4000만원에 비해서는 2.1% 하락했다.

서초동 서리풀공원 인근에 있는 ''트라움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리히터 규모 7 이상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가구마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연립주택 중에서는 강남구 청담동의 전용면적 229.5㎡짜리 청담빌라가 두 번째로 비쌌으며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24억8000만원이었다.
또 세 번째는 용산구 한남동의 전용면적 273.7㎡짜리 코번하우스로 역시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같은 23억4400만원 그대로였다.

아파트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삼성동의 전용면적 269.4㎡짜리 아이파크로 전체 공동주택 가운데 두 번째로 비싼 집이다.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올해 42억8800만원으로 전년도의 48억2400만원보다 11.1% 하락했다.

아파트 중 두 번째로 비싼 곳은 강남구 청남동의 전용면적 244.3㎡짜리 상지리츠빌카일룸2차로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0억4000만원이었다. 세 번째로 비싼 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3으로 전용면적 273.8㎡에 공시가격은 38억4000만원이며 가격변동은 없었다.

다세대주택에서 가장 비싼 집은 강남구 청담동 89-11번지에 있는 집으로 전용면적은 239.6㎡에 공시가격은 26억8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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