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을 비롯한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민주당 지도부는 29일 오전 부산 중구 마린센터에서 지역 해운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송 대표 등은 이어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홍보관으로 이동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신항 운영 현황과 애로 사항을 듣는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항만공사 신상사업소 회의실에서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심재민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해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현황 점검과 조속 건설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송 대표 등은 간담회를 마친 뒤 어업지도선을 타고 부산 신항과 대항 앞바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