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이한형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제2부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3명과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추정감염경로가 이들이 지난 7일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며 "(확진자들은) 저녁식사를 함께했고, 동일 식당에 선행 감염자 2명이 별도로 방문해 1시간 이상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