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달군 호러 '랑종' 밍&님 역 배우, 韓 관객에 감사 인사

영화 '랑종'의 주연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과 싸와니 우툼마의 감사 인사 영상 스틸컷. ㈜쇼박스 제공

7월을 뜨겁게 달군 호러 영화 '랑종'의 주연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과 싸와니 우툼마가 한국 영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은 태국 산골 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개봉 4일째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의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이 같은 흥행에 영화 속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두 주역 밍 역의 나릴야 군몽콘켓과 님 역의 싸와니 우툼마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화 속 강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두 배우의 반전 매력은 물론 한국어 인사까지 깜짝 공개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한국어로 밝게 인사를 전한 나릴야 군몽콘켓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피드백을 확인하고 있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의 명대사 "네가 맞혀봐, 내가 누구인지"를 즉석에서 재연해 순식간에 몰입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님 역의 싸와니 우툼마 또한 한국어 인사와 함께 "언젠가는 한국에 가서 직접 만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하며 관객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한 두 배우의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한 <랑종>은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다채로운 관람 열기를 이끌며 개봉 2주 차에도 변함없는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랑종'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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