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3곳 선정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관내 3개 기관이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양천구는 △양천문화재단(북큐레이션 체험) △이문홍정형외과(물리치료사 체험)  △요가사다나(요가강사 체험) 3개소가 새로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를 비롯해 구에는 총 20개의 인증기관이 학생을 위한 무료 진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440여 곳의 신청기관 중 347곳이 선정됐다.

이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씩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교사(학교 단위 신청)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에서 원하는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미래 인재 양성의 첫걸음은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경험에서 출발하는 만큼 이번에 양천문화재단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 좋은 교육콘텐츠를 발굴하여 교육사각지대 없는 양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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