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영주 국제조세제도과장이 'UN 조세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2025년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UN 조세전문가위원회는 세계 각국 25인의 조세전문가로 구성되며, 각종 조세 관련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우리 인사의 UN 조세전문가위원회 진출은 2005년과 2009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기재부는 이영주 과장의 위원회 참여로 '디지털세' 등 UN 조세 분야 국제 규범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