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와 지역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 입학생은 반려동물학, 반려동물간호학, 반려동물복지, 반려동물 영양학, 반려동물미용 등의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펫미용전공, 펫케어전공, 펫관리전공으로 세부환된 전공 트랙을 통해 심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동물의 간호와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전문직종이 생겨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해서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