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메가 히트작 '보스 베이비'의 후속편 '보스 베이비 2'가 개봉과 함께 마블 '블랙 위도우', 호러 영화 '랑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보스 베이비 2'(감독 톰 맥그라스)는 1095개 스크린에서 4014회 상영하며 관객 5만 7949명을 동원하며 '블랙 위도우' '랑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다.
보스 베이비 테드는 인생 만렙 진짜 보스가 되지만 영원할 줄 알았던 그에게 뜻하지 않는 상황으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와야만 한다. CEO에서 중고 신입이 된 테드와 가족 같은 직장상사 티나의 '패밀리 비즈니스'의 신세계를 보여줄 '보스 베이비 2'는 더 유쾌하고 다이나믹하게 돌아오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벤져스 멤버 나타샤 로마노프의 첫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는 2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30만 602명을 기록하며 2021년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신작 '보스 베이비 2' 개봉에 힘입어 21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20일(11만 2838명)보다 4만 4706명 늘어난 15만 754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