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만취 운전한 현직 경찰관 덜미


충북 옥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옥천경찰서는 모 부서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경위는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옥천읍 마암리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61%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가 중이었던 A경위는 당시 지인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행인의 신고로 적발됐다.
 
경찰은 A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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