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제9회 도농 교류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농교류의 날은 농식품부가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1월 출범해 마을 만들기와 농촌 관광, 귀농귀촌 3개 조직이 통합돼 농업농촌활동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정책은 △연간 2만여명의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 △생생마을 만들기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을 꼽는다.
전라북도 오형식 농촌활력과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한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업농촌활동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