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체코 비치발리볼 선수와 관련해 선수촌에 투숙 중인 팀 관계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체코 팀 관계자와 밀접 접촉자는 12명으로 현재 선수촌 내 자신의 방에서 추가 검사를 대기 중이다.
도쿄조직위는 그 밖에도 선수촌 바깥에 머무는 외국 선수 1명과 대회 관계자인 일본 거주민 6명 등 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확진자 추가로 도쿄조직위가 이번 1일부터 올림픽과 관련해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