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한 농촌마을에서 교육공동체가 뭉쳐 마을 신문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송면중과 송면초, 송면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마을이 함께 '솔맹이 마을신문' 창간호를 펴냈다.
이 신문은 지난 4년 동안 송면중이 발행하던 '솔맹이 신문'이 지역 교육공동체가 모두 제작에 참여하며 마을 신문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솔맹이 마을신문'에는 앞으로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이 담겨 7월과 12월 매년 두차례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