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손흥민(29)이 프리시즌 토트넘 홋스퍼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훈련장에 들어서는 손흥민의 모습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인 짧은 영상 2개를 올렸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미소를 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흥이 오른 손흥민은 동료 루카스 모우라와 엉덩이춤까지 추면서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상당한 금액의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신임 사령탑인 누누 산투 감독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콜체스터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