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소아 암 환우에 헌혈증 700여 장 전달

새에덴교회 청년부 소속 청년이 소아 암 환자를 돕기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 새에덴교회 제공)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가 최근 한국혈액암협회에 어린이 암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 725장을 전달했다.

새에덴교회는 청년부를 중심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 '코로나19 나눔의 불을 켜다'를 진행했고, 3주 동안 헌혈증 725장을 모았다.

헌혈 캠페인은 지난 달 13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 제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헌혈증 기부 캠페인 아이디어를 낸 이주환 씨(새에덴교회 청년부)는 "코로나19로 예전처럼 복음을 전하진 못하지만, 예수 사랑과 복음의 빚진 자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위해 소외 이웃들을 돌아보는 '허들링처치'로서 기부와 나눔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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