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SNS 채널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대0 팀 승리를 이끈 류현진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토론토는 한글로 직접 "류현진 선수의 완봉승을 축하합니다"라는 문장을 적었다. 같은 뜻의 영어 문장도 곁들였다.
류현진은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이날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호투를 펼쳐 메이저리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정규 7이닝으로 진행되는 더블헤더 경기에서도 완봉, 완투 기록은 똑같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