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과장급(4급) 이상 인사에 이어 팀장급(5급) 이하 공무원 대한 후속 인사를 7월 19일자로 단행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팀장급 승진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자 39명 중 11명의 여성공무원을 포함시켰으며 토목직과 농업직렬에서 전라남도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사무관이 탄생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의원면직과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 직무파견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사규모는 팀장급(5급) 138명, 6급 이하 221명 등 총 359명이다.
전라남도는 "승진인사의 경우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팀장급 39명, 6급이하 73명 등 총 112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전보인사는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고려하고 해당 실‧국장 의견과 맞춤형소통인사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희망사항과 개인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를 추진하는 재난‧안전부서와 태양광·해상풍력 등 전남형 뉴딜, 상생일자리의 직무 전문성과 안정적인 업무수행이 필요한 분야의 전보를 최소화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신속한 인사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기하기 위해 상‧하반기 정기인사를 기존 3단계(준국장 이상, 과장급, 팀장급이하)로 실시해 왔던 것을 이번에는 2단계(과장급 이상, 팀장급이하)로 인사일정을 조정해 실시했다.
◇팀장급 승진: 39명
△대변인실 고황석 △도민행복소통실 고현영 △여성가족정책관실 오경희 △기업도시담당관실 최순철 △정책기획관실 김명섭 △스마트정보담당관실 천희석 △자연재난과 최의진 △중소벤처기업과 이현술 △투자유치과 오경국 △연구바이오산업과 조석현 △에너지공대지원과 이용우 △관광과 김석훈 △스포츠산업과 최은주 △노인복지과 황경혜 △친환경농업과 용승민 △식량원예과 성진섭 △수산자원과 곽은주 △자치행정과 김신안 △희망인재육성과 허세웅 △세정과 김금희 △회계과 정훈조 △농업기술원 구희연 △농업기술원 박재옥 △농업기술원 김병삼 △농업기술원 이민규 △농업기술원 채연경 △보건환경연구원 박학재 △동부지역본부 정은영 △동부지역본부 정종원 △동부지역본부 박동균 △해양수산과학원 김상국 △해양수산과학원 김은희 △산림자원연구소 최우영 △혁신도시지원단 고일진 △전남도립미술관 백대성 △안전정책과 강승완(교육) △친환경농업과 문연안(교육) △문화자원과 최환(교육) △지역계획과 남건(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