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 전포복지관 정상화 합의…운영 철수 의사 밝혀

"복지관 운영 정상화해야" 부산진구의회 제안 수용
"구청과 합의되면 위탁 운영 철수하겠다" 의사 전달

전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캡처
관장 임용 등 운영 문제로 수년째 갈등을 빚어온 부산 부산진구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기관이 운영 정상화를 위해 복지관 운영 포기 의사를 밝혔다.

재난법인 그린닥터스는 부산진구의회와 면담을 통해 전포복지관 운영 정상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최근 부산진구의회 측이 운영 정상화에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고, 구청과 합의가 된다면 위탁 운영을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린닥터스 관계자는 "운영 문제로 주민 복지가 위축되면 안 된다며 정상화에 힘써달라는 구의회 제안이 있었다"라며 "구청 측과 최종적으로 합의가 된다면 복지관 운영에서 철수하겠다고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린닥터스가 운영권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부산진구는 새 운영 기관 모집에 나서는 등 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닥터스는 위탁 운영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기존 복지관장 고용 승계 문제로 구청, 노조와 갈등을 빚었다.

이후에도 직원 채용 문제로 노조와 갈등이 이어졌고, 결국 부산진구의회는 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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