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3년 차 공약 추진율 '94%'…순항 중

김순호 구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민선 7기 3년차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구례군 제공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의 3년 차 공약 추진율이 94%로 나타났다.

15일 구례군이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29개, 정상추진 16개, 일부추진 3개로 94%의 추진율을 보였다.

구례군의 공약사항은 혁신행정, 정주환경, 지역경제 등 6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구례군은 민선 7기 48개 공약사항 중 △농산물 품질관리원 구례분소 설치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확대 △100원 택시 확대 및 천원 버스제 실시 등 29개 공약을 완료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5일시장 재정비 △화엄사 시설지구 재정비 △표본 공영택지 조성 △섬진강 생태탐방로 조성 △국내 최대 규모 생태공원 조성 등 16개의 공약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임기 내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간전~광양 간 지방도로 터널 개설 △군청~황전IC 국도 18호선 4차선 확장 △화개~냉천IC 국도 19호선 4차선 확장 3개 사업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야 하는 등 장기간 준비가 필요한 사업이다.

김순호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임기 내에 마무리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완료된 공약도 군민이 만족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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