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차지연이 전날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차지연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공연 및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무증상자였던 차지연은 선제검사에서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번에 최종 완치 판정 후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
소속사는 "차지연이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및 '광화문연가'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전했다.
차지연은 18일부터 '레드북'(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21일부터 '광화문연가'(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