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행동연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같은 사회적 봉쇄 조치는 중소 자영업자에게 암담한 현실"이라며 "소비 진작 대신 피해 업종과 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상행동연대는 또 "소상공인 피해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의 최대 지원액이 900만원인데, 1천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어떻게 1년을 버틸 수 있겠느냐"며 추경 예산의 확대를 촉구했다.
아울러 "'코로나 손실보상법'이 국회를 통과한만큼 시급히 손실보상의 기준과 대상, 금액 등을 확정해야 한다"며 "저신용자에 대한 긴급 대출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