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 국회의원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수흥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동북아시아의 농식품시장 허브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식품산업진흥법'이 아닌 별도의 법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지난 2017년 조성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 3월 현재까지 분양률이 64%에 불과하고,국내외 대규모 식품기업의 입주가 저조해 국가 차원의 과감한 육성 계획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안에는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배후복합도시 조성 방안을 조항에 담아 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와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산업선(철도) 구축계획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