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부분 폭염특보 발효…익산 33도, 전주 32도

전북 장수를 제외한 모든 전북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이번 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수를 제외한 전북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렸으며 전주, 정읍, 익산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낮기온은 익산 33도, 무주 33도, 전주 32도, 정읍 31.7도로 숨이 막히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낮부터 밤사이에 전북 내륙지역에 10~60mm의 소나기 소식이 있으나 더위는 꺾이지 않고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많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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