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입원환자의 보호자도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원환자의 보호자는 간호인을 포함해 1인으로 제한하며 보호자는 병간호 시작 전 72시간 내에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결과지를 병원에 제시해야 한다.
다만, 응급실 재원환자의 보호자는 응급환자의 특성상 응급실 내에서는 적용받지 않으나 병동으로 입원할 경우 같은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전북대병원은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모든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