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본경선에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기호순)가 올랐다.
민주당 이상민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추 후보 등 6명이 본경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문순, 양승조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이날 예비경선은 일반국민 50%와 당원 50%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다.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본경선 진출자 6명은 지역별 순회 경선 등을 거쳐 오는 9월 5일 최종 후보를 가린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자 간 결선투표를 진행해 9월 10일 최종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