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가 공연장 스태프 중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10~11일 공연을 취소하고 개막을 연기했다.
서울예술단은 10일 SNS를 통해 "이날 오전 예술의전당 무대운영 필수인력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0~11일 공연을 취소한다"며 "해당 확진자는 배우 및 대기실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단 대표 레퍼토리인 '윤동주, 달을 쏘다'는 이날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 연극 '일리아드' 역시 스태프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0~11일 공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