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라(田村) 후생노동상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화이자 백신 재고를 지자체 등이 4천만 회분 정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티무라는 "지자체 간에 수급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백신 접종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했다.
지난달까지 각 지자체에 9천만 회분이 배송돼 5천만 회분이 접종됐다.
시중에는 나머지 4천만 회분이 재고로 남게 된다.
티무라는 "백신을 많이 접종한 지자체와 많이 접종하지 않은 지자체 간 불일치를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