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의 인성이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이같이 알렸고, "밀접 접촉 여부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기다리는 중으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오늘(5일) 컴백 행사는 인성을 제외한 8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추가로 변동되는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인성은 지난달 4일 개막한 뮤지컬 '레드북'에서 브라운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안나 역의 차지연이 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인성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인성이 속한 SF9은 오늘(5일) 저녁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 2시간 전인 오후 4시에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711명(국내 발생 644명·해외 유입 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