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5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A(30대·남)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B(20대·여)씨의 모닝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결국, A씨는 장기를 기증하고 4일 오전 1시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모닝 운전자 B씨는 직진 차선인 2차로에서 좌회전 하다가, 1차로를 달리던 A씨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