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에서 4일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모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284~2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84번(10대) 확진자는 중학생으로 지난 3일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중학교 학생, 교직원, 종사자 등 57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85번(20대) 확진자는 지역의 한 대형마트 직원으로 확인돼 마트의 영업을 중단하고 관계자 등 300여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86번(40대)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며 지난 3일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강릉에서도 이날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지역 460~461번 확진자로 집계됐다. 460번(20대)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다.
461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울을 다녀온 뒤 4일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오자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양양에서도 5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51번(20대) 확진자는 강릉시민축구단 내 확진자와 접촉한 양양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조치할 방침이다.